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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트럼프로 인한 연쇄효과?

by 그저 그렇게 오늘도 2017. 1. 10.

트럼프의 압박으로 인해 자동차 업종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한 연쇄효과로 포스코가 영향을 받을 것이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는 연일 미국 자동차 시장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 투자를 확대하는 모양세다

포드는 미시간주에 7억달러, 피아트는 10억달러, GM은 지난 12월에 5억달로 투자를 발표했다. 그리고는 일본계로는 처음으로 도요타가 향후 5년간 10억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런상황에서 현기차 역시 멕시코을 비롯한 중남미 투자에서 미국내 투자로 방향을 선회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자동차 회사들의 중남미 투자 유보 또는 철회 그리고 미국 투자 확대는 포스코의 중남미 확대 계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미지 출처: http://m.itooza.com/view.php?ud=0000000000000017565

---연합뉴스 기사(2017.01.10)

포드·피아트 크라이슬러에 이어 도요타도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향후 5년간 미국에 100억 달러(약 12조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도요타 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고 교도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도요타 측은 이 같은 투자 결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국경세 부과 압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으나, 교도통신은 "트럼프 당선인의 압력에 응답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5일 트위터에 "도요타 자동차가 멕시코 바자에 미국 수출용 코롤라 모델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는데 절대 안 된다. 미국에 공장을 지어라. 그렇지 않으면 막대한 국경세를 내야 할 것이다"고 적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포드·제너럴모터스(GM)·캐리어 등 미국 기업에 대해 "미국 밖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포드는 지난 3일 16억 달러(약 1조9천억 원) 규모의 멕시코 공장 설립 계획을 취소하고 대신 미시간 주에 7억 달러(약 8천330억 원) 규모의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FCA)는 지난 8일 성명을 내, 총 10억 달러(약 1조2천억 원)를 들여 2020년까지 미시간 주(州)와 오하이오 주의 공장 설비를 교체하고 2천 명을 추가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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