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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orghini]Gallardo LP560-4-(갈라르도 엘피560)

by 그저 그렇게 오늘도 2008. 5. 15.
어제 페라리에 이어서 오늘은 람보르기니에서 새로운 놈이 나왔습니다. 페라리는 아직 오피셜 사진만이 나왔을뿐 내년 판매예정이지만 이놈은 곧 판매가 될놈입니다. 역시 스포츠카의 양대산맥인지라 어느 한쪽으로 여론이 쏠리는 것조차 못할정도로 견제가 있는 것인지 어제 바로 페라리의 엔트리급 모델이 나온다는 뉴스가 나오고 오늘 람보르기니의 엔트리급인 갈라르도의 신형이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LP560-4라는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놈은 560마력(실제552마력-회사발표)에 4륜구동이라는 뜻에서 560-4라는 이름이 지어졌답니다. 5리터 엔진에서 5.2리터로 향상되었고 그결과 엔진의 무게가 10kg(겨우??)늘어났습니다.리터당 마력이 1이 넘는 괴물이 지요(전에도 괴물이었나요??ㅋ)

페라리(피아트그룹맞나요?)와 람보르기니(폭스바겐그룹)는 둘다 개성이 뚜렷한 놈 같습니다. 그건 세계 어디에선가(저는 사진으로 만 봐왔지만)매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차들을 확인합니다. 마치 자기는 페라리, 람보르기니를 소유한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과시하듯이 말이죠.(과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분명히 이들차를 유지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이탈리안 레드하면 페라리를 떠올릴수 있는 것처럼 노란 성난황소는 저에게 람보르기니를 떠올리게 합니다. 페라리가 힘차게 달려나가는 경주마 같다면 이놈 노란황소는 황소가 콧바람을 내며 막뛰쳐가기 직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몇번 보지도 듣지도 못한 놈이지만 언제나 소유욕과 엑셀을 꾸욱 누르고 싶어하는 뭐랄까 일종의 본능같은 것을 느끼게 하는 특별한 놈입니다.

하지만 별로 좋지 않은 기억도 있네요. 언젠가 학교앞에서 이놈이 아닌 구형 모델에서 내리는 러시아에서온 제 학교 친구를 본적있었습니다.(물론 차는 러시아처자의 남자친구로 보이는 인도놈 소유같았습니다.) 어찌나 학교앞에서 콧바람을 뿜어내던지 솔직히 짜증났었거든요...ㅋㅋㅋㅋ...그래도 한번 타보고 싶었답니다....친하지는 않았지만 인사는 하고 다니던 친구였는데....

Price: £122,000

Power: 552bhp at 8000rpm

Torque: 398lb ft at 6500rpm

0-62mph: 3.7sec

Top speed: 202mph

CO2 emissions: 327g/km

Combined economy: 19.2mpg

사진출처:Autocar
글   출처: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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